하체 이상 현상을 점검해보세요.
차량을 오래 운행하다 보면 하체에서 평소에 듣지 못하던 소리가 나거나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를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이크 오일 부족 상태
▪ 베이퍼 록 현상(장기간 브레이크 사용 시 브레이크 오일에 기포 발생)현상
▪ 페이드 (내리막 길에서 연속적인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한 제동력 상실)현상
▪ 휠 실린더 파손이나 진공 부스터 작동 불량
▪ 브레이크 파이프 파손으로 인한 오일 누출
이러한 상태는 대단히 위험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필히 평소에 점검을 권합니다.
커브를 돌았을 때 휘정거리는 느낌이 들면 휠 너트가 이완됐거나 공기압이 부족하여 그 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차가 속도를 내면 낼 수록 차체가 울리고 소음이 난다면 바퀴의 허브베어링 손상이 대부분이 타이어의 편마동 등 이상 마모일 경우도 있으므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릴 때 소리가 심하다면 현가장치인 활대가 파손됐거나 쇽업쇼파가 수명이 다해 터진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파손된 부분을 교체하시면 됩니다.
수동 차량의 경우 클러치를 밝고 있을 때 덜덜 소리가 나며 진동이 느껴지는 경우 클러치 릴리스 베어링이 파손됐거나 고장이 났다는 의미로서 변속의 기본이 되는 클러치 부분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클러치를 밟을때 무거운 느낌이 난다면 클러치 디스크의 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